조합원 204명, 모집 열흘만에 마무리 성과
울릉도를 포함해 재향울릉인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실시
출자한도 1천만원까지 무한대 조합원 가입운동 전개...

[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경북 울릉군 도동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울릉도주민여객선협동조합을 이끌어갈 1기 대의원 22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동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1차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에서 204명의 조합원(출자금 평균출자 30만원 기준)을 모집 완료했고, 협동조합 정관 제29조에 의거 2019년3월23일 기준으로 조합원수가 200명을 초과해 대의원 선출을 하게 됐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출자한도 조합원 최대 1천만원까지 지속적으로 조합원 가입운동을 전개하며 시기적 지역 특성을 감안해 관광성수기가 주춤한 장마철을 이용해 오는 6월부터 울릉도 지역 내(저동, 서북면)을 대상으로 주민여객선 협동조합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릉도주민여객선추진운동본부는 주민여객선취항을 위해 주민들을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설립을 지난 2019년 1월21일 울릉군에 등록 완료하고 1월30일에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백운학 울릉도주민여객선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여객선취항의 목적은 울릉도주민들의 겨울철 자유로운 이동권보장에서 시작돼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겨울철 여객선 운항으로 4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관광입도 울릉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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