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본명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TV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지석은 "할아버지가 좀 특이하고 재밌는 분이셨다"면서 "저희 아버지 이름이 온양에서 태어나 김온양이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둘째 큰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 김장충, 그의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 김런던, 첫째 큰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 김북경이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석 또한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 뻔했다"라며 "본명은 김보석이다.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다"고 소개했다. 

MC서장훈은 "김지석 할아버지가 윤봉길 투사와 함께 투옥되셨던 분"이라며 "김구선생님 제자이기도 하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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