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은 7일 오후 4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간부 등에게 상을 주고 있다.

올해 우리 지역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13명, 장관표창 3명 등 총 25명을 포상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금호고속(주) 김연순 부장은 ‘96년 입사이후 인사노무업무를 맡아오며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과 일생활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 등 무분규사업장 유지 및 노사 협력관계 발전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사)광주경영자총협회 이병근 이사는 노사민정 공동 학습의 장인 금요조찬포럼을 28년간 기획․진행하면서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 외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김창희 기사(국무총리표창), 한국알프스(주) 송은주 대리(국무총리표창), ㈜호원 박상화 기장(국무총리표창), ㈜상진미크론 류영국 직장(국무총리표창), 21세기메디칼(주) 임정은 대리(장관표창) 등이 수상했다.

김영미 청장은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광주고용노동청은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의 일자리 질을 높여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32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