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5월의 따스한 제주도는 그야말로 꽃들의 축제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절경으로 가득한 곳이다. 요즘 같은 때엔 유채꽃과 수국, 진달래꽃을 비롯한 각종 꽃들이 가득하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아드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는 추세다.
꽃들의 축제라하면 보롬왓 메밀꽃 축제, 오라 청보리&유채꽃 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탐라문화콘서트 놀젠놀장,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도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처럼 5월의 제주도를 만끽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만큼 여행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요즘 같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즌에 인기 있는 것은 물회 종류로, 최근에는 세화해녀의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한치물회와 전복성게물회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한치물회에 사용되는 한치는 오징어보다 크기는 작지만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씹는 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식품으로 저 칼로리임에도 양질의 비타민과 단백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영양소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복과 성게는 '바다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성게와 '바다의 명품'으로 불리는 전복을 하나의 물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그 희소성과 맛에 있어서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치물회와 해삼전복성게물회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줄 세화해녀의 집은 제주도 표선에 위치한 곳으로 일찍이 제주표선맛집으로 KBS2TV 생생정보통 등 여러 매체에 방영된 집인 성산일출봉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변에도 해비치 리조트와 샤인빌 리조트도 위치해 있어 해당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표선맛집 세화해녀의집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 쯤 되면 고객분들이 찾아 드시는 해삼전복성게물회, 한치물회는 물론이고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갈치조림,  옥돔구이, 성게미역국, 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갖춰져 있다. 제주도의 해녀가 직접 잡아 더욱 싱싱한 전복, 해삼, 소라, 문어 등의 해산물을 가득 담아 제공하기에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바다를 보며 즐기는 풍요로운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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