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국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시립국악단 김성우지휘자의 취임 이후 첫 연주회로 ‘출항’ 이라는 부제를 통해 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조화로운 무대 구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은 총 3가지의 주제로, 1부 ‘엄마의 바다’에서는 대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 관현악에 맞춘 김천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무용에 이어, 국악인 김영임의 심금을 울리는 민요가 진행된다.

2부 ‘격동의 바다’는 ‘기다리는 마음’, ‘비목’을 국악단원의 해금연주로 선보이며 , 다음으로 시립합창단원의 테너 4중창을 통해 ‘내 나라 내 겨레’ 등의 노래로 관객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한다.

마지막 3부 ‘Happy together 김천, 역동의 바다’에서는 ‘해피니스’ 등의 곡을 국악단원의 가야금 연주로 풀이하며, 뒤이어 국악 관현악 ‘판놀음’에 맞춰 국악단 타악팀과 TG브레이커스 비보이 단의 협연으로 마무리한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감동 가득한 국악 선율에 비보이 공연 등 볼거리가 더하여진 국악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시어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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