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미디어를 활용한 실종예방 주민 홍보활동 실시

[광양=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시내버스 TV영상 광고업체인 ㈜꿈꾸는사람들(대표 김상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버스 내부 모니터를 활용하여 실종예방·성․가정․학교폭력 근절 등 테마별 주제를 선정하여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치매노인 및 지적 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광양경찰서 특수시책(지원제도)을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홍보 중이다.

이와 관련 광양경찰서는 2018. 4월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200대)를 통신비 포함 전액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의류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의 단점을 보완한 치매노인 안심팔찌(200대)를 자체 제작해 무상 보급하고 있다.

또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지문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실제로 2018년 8월에는 배회감지기를 착용한 치매노인을 실종 20여분 만에 발견하였고, 지난 4월 초에는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노인을 ‘안심팔찌’와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통해 실종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가족에게 30여분 만에 인계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주민 홍보와 관심부족으로 신청 및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앞으로 광양 경찰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련시책을 널리 홍보하고 광양시의 실종발생제로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다른 주제의 시기별‧테마별 주민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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