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이앙 대비 노동력 절반 수준… 미래 농업 한몫 기대

[아산=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아산시가 드론을 이용한 산파, 무논파마 등 벼 직파와 관련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로 기계 이앙 대비 무논 점뿌림은 26.3%, 담수 산파는 50%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서 보급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는 오세현 시장과 관내 직파재배 농가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답에 볍씨를 흩어 뿌리는 담수 산파기술과 직파기로 점뿌림하는 무논점파기술을 등을 선보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담수 산파 방식이 무논 점뿌림에 비해 재배 안전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파종·시비·제초 등 벼농사 모든 과정을 고려하면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방식의 생력화율이 높아 담수 산파기술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을 발굴·확산해 노동력 절감효과 극대화와 도농복합도시인 아산은 뿌리 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위해 이같이 다양한 방향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직파재배기술 관련 문의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2)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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