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17일 제주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경상북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충북도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정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9988 행복지키미'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9회 민방위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도정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충북도는 160만 도민의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충북도가 국가발전의 선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통합청주시 청사건립비, 충청북도 재난안전체험관,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건립, 용곡~미원간 도로 확․포장공사, 충청북도 장애인체육관 노후시설 보강, 담배값 인상 관련 지방재정 보전대책 등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도정업무 보고회를 마친 안전행정부 장관은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충북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했으며 노인복지 사업으로서 성공적 평가를 받고 있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추진과 관련,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행복지키미 노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안전행정부 장관은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9회 민방위 창설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충북방문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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