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은 9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사업에 따른 교통대란 대비책 마련에 남구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주아 의원은 “백운광장 고가도로는 1989년도에 개통되어 근 30년동안 백운광장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하였으나, 백운광장이 둘로 쪼개져 보행자 통행이 단절되고 지역 상권도 분리되어 지속적으로 노후 및 슬럼화가 진행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남구 주민들은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해 백운고가도로 철거를 염원하고 노력한 결과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철거시부터 대체 지하차도 설치공사 완료 시점까지 발생할 백운광장 교통대란이다”고 말하며, “광주시가 ‘광주시 교통처리 특별대책단’을 구성하여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으나, 백운광장 일대를 잘 아는 우리 남구청과 남구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을 찾아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요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비책으로 봉선동에서 진월동으로 나갈 수 있는 일방통행 우회 차로를 구 보훈병원 주차장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안과 백운광장 힐스테이트 백운아파트에서 신우아파트 사이 대남대로에 U턴 신호를 2~3개소 추가하여 풍암동 방향으로 우회 진입하게 하는 방안, 서문대로 801번길과 823번길 앞쪽 푸른길 공원을 임시로 절단하여 가로지르는 우회도로와 대남대로 149번길과 171번길, 193번길 앞쪽 푸른길 공원도 임시 절단해서 우회도로를 만든 후 추후 복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sski700@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55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