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열린사람들 크리에이터 사관학교(이하 열크사) 4기 수강생들의 수료식이 9일 열렸다. 열크사는 유튜버 전문 유튜버 에이전시 기관으로 이번 기수는 화목반, 수목반 2개 반으로 10명 소수정예로 구성됐다.

열크사는 매 기수 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나 유튜버로 끼가 넘치는 사람 1~2명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4기 생 중에서는 하모 씨가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4기 수강생 김 모 씨는 “일반 유튜버 학원이라고 해서 많이 찾아봤다. 모두 영샹편집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열크사는 개개인 장점 발굴부터 채널기획, 크리에이터 캐릭터 방향성, 유머코칭, 카메라 적응법 등등 크리에이터가 데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준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과외식으로 가르쳐 주셔서 전문 유튜버 에이전시 기관의 차별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1기 수강생 이 모 씨는 “열크사 졸업 이후 유튜버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유튜버로 활동한지 2달 정도 됐는데 영상 업로드 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2000회 씩 조회수가 나온다. 유튜버를 직업으로 꿈꿨는데 열크사는 꿈을 이뤄준 소중한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크사는 매달 수강생과 수료생과 만남의 장을 주선해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열크사 5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6월3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요강은 열린사람들 크리에이터 사관학교 홈페이지 혹은 플러스친구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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