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즐거운 도시, 대구’를 주제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대구시가 마련한 90㎡ 규모의 대형 홍보관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라는 민선7기 시정비전 달성을 위한 다섯 가지 추진전략인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도시를 그래픽 자료로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문화산업 발굴 등 성과와 다양한 시책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대구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캘린더를 설치하고, 아시아 대표축제인 ‘201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 운영과 여름 대표축제인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개막식이 있는 5월 10일 첫 날에는 개막식에 맞춰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동녘 등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하여 관람객을 위한 부스공연도 펼치는 등 ‘즐거운 도시, 대구’ 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알려진 것 보다도 훨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다” 며 “이번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여러 기관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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