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 용산동체육회(회장 오용석)가 주관하는 경로행사 및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동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동체육생활공원에서 열렸다.

경로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자람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노인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기관단체장 등은 노인들에게 일제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줄다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등 동민화합 체육대회와 함께 경로당별 윷놀이가 진행돼 열전을 펼쳤다.

오용석 체육회장은 “용산동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에 도움을 주신 기관단체장님과 동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신협(이사장 정수명)에서는 지역 내 13곳의 경로당에 각 20만 원씩 후원금 260만 원을 전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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