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외 기업 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취업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건강검진과 노무 상담 등 여러 채용기관의 부스도 많은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지난 4월 진관산업단지 찾아가는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 398명 중 4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22명의 취업자는 심층면접이 진행되며,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남양주시 일자리센터에서 구직 밀착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에 대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성운 산업경제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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