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산업단지 부근에 자리한 신규 공급 아파트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 지역 아파트 가격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된 2015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말 기준 3.3㎡당 25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대비 32.7% 가량 오른 수치다.

완성을 앞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첨단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물산업분야 등 약 150여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다. 최근 물산업진흥법이 시행되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입주 및 운영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6㎡, 84㎡ 88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3월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여 84㎡ A타입을 1순위로 마감하였고, 4월 20일부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방노블랜드는 대구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주거벨트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단 내 직주근접형 아파트면서 산업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현풍IC) 등을 이용하여 테크노폴리스, 대구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립유치원과 세현초, 구지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최고의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가 되며,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과 광폭거실의 혁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연결하여 AI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했다. 입주자들은 KT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조명,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 내에 위치해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최근 의정부 고산지구, 양주옥정지구에서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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