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희생과 봉사복지향상 높은 평가..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지난 5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다하 세하의집 원장 박경이(환경 76)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 총동문회는 박경이(환경 76)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다하 설립에 일조하고 세하의집 원장으로 33년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박경이 원장은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현재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청북도 제천지구협의회 소속 '1004봉사회'를 조직하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나눔봉사, 김장봉사, 흑석동 마을공원관리, 정자 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의 구호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수상에 대해 박경이 원장은 "작은 마음으로 성심을 다해서 하루하루 살아왔는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모든 것이 사회복지법인 다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후원자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이루어 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특별공로상(참의료인상)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 ▲KU Pride Club Award ▲ 사회봉사상 ▲공로상 등의 표창 등이 진행되었고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는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상학 57)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법학 71)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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