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6~19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에서 '2019 태화강 봄꽃 대향연'을 개최한다.

'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16만㎡의 초화단지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등 10여 종 등 모두 6000만 송이의 활짝 핀 봄꽃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행사는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작가·시민들의 테마정원도 함께 한다.

올해 봄꽃 대향연은 만남의 광장에서 느티마당까지 봄꽃 조형물로 새롭게 단장하고 포토존과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

또 16~26일까지 일몰시간대 이후에는 화려한 조명연출이 초화단지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길이 100m에서 400m로 확장해 운영한다.

행사는 16~18일 오전 9~11시까지 ubc 울산방송 라디오 방송 정원속의 작은 콘서트 '전선민의 유쾌한 스튜디오'가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6일 축제 개막식에는 울산시립무용단의 국악, 창작무용과 개막 퍼포먼스 '꽃이 핀다'와 가수 서영은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문화공연으로 봄꽃 예술제(16~19일), 환경사랑콘서트(17일), 청소년 음악행진(18일), 재즈페스티벌(18~19일), 세계 전통춤 향연(19일)이 펼쳐지고, 만남의 광장과 나비마당에서 통기타, 재즈, 오카리나 등의 공연도 열린다.

아울러 전시‧참여 행사로 꿀벌들의 행진이 매일 3회 진행되고 봄꽃 동물원, 태화강 야생화 전시회, 페츄니아 꽃걸이 아트 전시회, 백리대숲 염원 점등식, 대나무 공예 체험, 한복 페스티벌, 사진작가 촬영대회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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