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거리행사 진행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한남대학교는 이 대학 국어문화원(원장 장수익·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과 소속 사회공헌활동 동아리인 ‘우리말 가꿈이 2기’가 12일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5월 15일 세종 나신 날’ 거리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622돌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 수수께끼와 한글나무 나뭇잎 엽서 제작, 부채 만들기, 격구 체험, 우리말 사진관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휴대용 물병과 휴대용 손가방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로만 인식하고 있으나 세종대왕과의 인연이 깊다. 당초 5월 26일이었던 ‘스승의 날’이 1965년에 민족의 위대한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신일에 맞춰 ‘5월 15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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