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증가에 시민들 중국어 능력 향상 위해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13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목포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개강식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시는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를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해로 20회차를 맞은 중국어 강좌는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중국어 습득과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강좌는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3회(월·수·금, 14:00~15:30)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 회화 및 중국 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목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중국어에 이어 일본어, 영어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무료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개설해 총 1,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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