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지원단 109명 규모, 교사와 학생 진학 상담 위해 직접 찾아가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대입상담지원단을 대입지원단으로 확대하고 3팀으로 세분화한다.

대입지원단은 연구개발, 학력관리, 학생상담 팀으로 분업화하며 해당 인원은 기존 88명에서 109명으로 늘린다.

연구개발팀은 대학 진학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진학상담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담당 하며 담임교사는 이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에 대한 대입 입학 지도를 할 수 있게 한다.

학력관리팀은 지난 3년간 수능·모의고사 출제 등 분석과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경험이 있는 교사 9명으로 모의고사와 수능 분석 및 예상문제 등을 개발해 보급한다.

학생상담팀은 총 105명의 현직 교사가 27개 팀으로 나눠 상담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현장 교사와 함께 학생의 진로 및 진학지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수시‧정시 기간 중 예약제로 운영하며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육청 4층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입개편 대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019 전국단위 진학지도 자문단’을 신설하고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서울 미림여고 교장, 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 세종진학협의회 회장 등 5명을 위촉해 내실을 기한다.

이밖에도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누리 멘토단’과 교육청, 대학, 대교협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입시설명회도 열린다.

또, 오는 7월 12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0학년도 대규모 대학입학정보박람회도 개최한다.

이번 입학정보박람회엔 64개 4년제 대학과 16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상담 부스 설치해 일대일 대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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