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여배우가 고(故) 한지성에게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8일 매체 보도를 통해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배우 한지성 씨가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멋진 배우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였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유족들 역시 "비통한 심정으로 빈소를 차렸다"며 고인에게 애도를 보냈다.

한지성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자 고속도로 2차로에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세웠고, 밖에 나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지성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와 2017년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했다. 

또 영화 '로봇, 소리'와 '달밤체조 2015'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19년 개봉된 영화 '원펀치'에서 조연 여배우 지성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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