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반복 불법광고물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 행정처분도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섰다.

2개반 10명으로 기동처리반을 구성한 서구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로변,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현수막, 벽보, 배너 등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풍선광고물, 입간판과 다수․반복적으로 설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9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전계도, 행정대집행, 행정처분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상무지구 365민원실 일원에서는 광주시와 서구청 공무원들과 서부경찰서, 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 등 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합동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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