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15일 유치원생과 전교생, 학부모와 함께 학교 텃밭에서 채소와 고구마 심기를 하며 ‘2019. 생태환경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텃밭 가꾸기’ 체험학습의 날을 실시했다.

초평초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텃밭에 고구마 싹과 다양한 종류에 식물을 심고, 텃밭에 사는 채소와 풀, 돌, 온갖 곤충들이 서로 공존하는 생물들의 생존전략을 체험하며 감성을 키우며 심리적인 여유 및 자연친화적인 정서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초평초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으며 몇 달 후면 땅속에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분홍빛깔 고구마와 예쁜 방울토마토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신기한 모습을 떠올리며 체험학습 내내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순권 교장은 “생태환경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채소를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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