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스티브 윤(스티브J)와 요니P 부부의 집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윤진이와 박성훈이 출연해 서울 중구 다산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윤진이와 이경규 팀은 한 집에 방문해 벨을 눌렀다. 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육아도우미는 "아기 엄마, 아빠가 올 때가 다 됐다. 여기가 스티브 윤 집이다. 지금 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이와 이경규는 그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로 스티브 윤을 검색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스티브 윤의 정체는 디자이너 스티브 J(정혁서)였다.

스티브J의 아내이자 디자이너 요니P(배승연)는 "일하시는 이모님이 보통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오늘은 전화를 하셔서 아기가 다쳤나 깜짝 놀랐다"고 놀라워 했다.

두 사람의 집에서 한 끼를 시작한 윤진이는 "이렇게 해 먹는 게 그립다"며 자취생의 서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집 밥 너무 좋다. 쌈이 무공해 같은 느낌이다"라며 먹방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스티브J는 "아기를 낳기 전과 후가 음식이 완전 바뀌었다. 건강해져야 할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해 초보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이에 부부는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식사를 잘 안 한다. 집에 있는 그림은 직접 그린 것들이다. 좀 더 잘 그린 그림은 선물 받은 것들이다”며 특색 넘치는 집을 소개했다. 

앞서 스티브윤 집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동거-빈방있음’에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스티브J와 요니P 집안에는 실내 보드장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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