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동아리 모집 예정,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영암=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청년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해 2019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2019년 신규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5개 팀을 모집하여, 청년창업․문화․농업․지역특산품먹거리개발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발굴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군에서는 앞선 5월 15일 이미 군 홈페이지에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여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신청 전 준비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 문제와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사업의 신청을 위해서는 고유번호증 발급, 동아리명의 통장 발급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해야 기간 내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당부사항을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청년 스스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정책 개발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기 때문에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의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이후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하며 정책 개발에 있어 민․관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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