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지키는 방패 ‘서천읍성’을 국가 사적으로!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서천읍성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천읍성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진행한 서천읍성 발굴조사의 성과 발표와 함께 서천의 역사와 치소의 변화상, 서해안 읍성의 운영과 서천읍성의 정비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 역사문화도시의 대표문화재인 서천읍성에 대하여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정비 및 활용이라는 두 명제를 충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서천읍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서해안의 대표 읍성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한산읍성, 비인읍성과 함께 서천을 대표하는 읍성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서천읍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적 승격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4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