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 공간 발굴 및 활용방안 지원

 

[청주=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17일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로 선정된 12개 연구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12개 마을교육연구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기간을 갖고 5월 13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마을교육연구회는 청주행복교육지구 소양과정을 이수했거나 민간공모사업과 지역연계꿈자람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구회당 200만원에서 25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공간 발굴 및 활용방안 등 주민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정문희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은 “마을교육연구회는 회원 모두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교육연구회라는 특징이 있다.”며, “마을교육연구회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 자원과 교육의제를 발굴해 지역연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조성과 강화를 위한 주민학습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신정 ‘다같이돌자동네한바퀴’ 연구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내수초 학부모로 이루어진 연구회로 내수와 북이 지역을 대상으로 학생 대상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숨은 공간을 찾아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적은 돈이지만 지역의 교육활동을 고민하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활동에 대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는 오는 11월 8일 까지 활동을 수행하고, 우수한 사례나 프로그램은 학교 및 지역유관기관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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