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서 풍성한 공연 펼쳐

[광주=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광주광역시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행복을 전하는 자선봉사단체 (사)따스한세상(이사장 김용삼)은 지난 17일 오후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주민과 노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류경 가수의 보릿고개를 비롯해 이진숙의 민요, 이강재의 섹소폰연주, 이애숙의 창부타령, 전수현의 어이할꼬 등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트롯신동으로 불리는 이현호 군이 찬조출연해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주최한 김용삼 이사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외로움과 설움을 잊고 밝게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이런 자리를 통해 150만 광주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사단법인 따스한세상은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됐으며 2014년도에 ‘따스한 마음, 따스한 사랑, 따스한 행복’을 추구한다는 이념으로 설립해 소외된 우리 이웃과 주변에 희망과 위안을 주고 있다.

특히, 매년 요양원과 시설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공연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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