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는  지난 17일 ‘행복나눔의 집(대구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쪽방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구’로의 사무실 이전 2년차를 맞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어려움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무실 인근의 저소득 쪽방 거주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쪽방 거주 주민들이 필요한 쌀, 라면, 반찬, 통조림 등의 생필품 구입비용으로 사용되며 행복나눔의 집에서 선정한 50여호에 매월 1회씩 6개월 동안 나누어 전달된다.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중구 북성로’ 일대 쪽방촌 50여호를 돌며 미리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행복나눔의 집을 통한 배달 봉사활동 실시하여 주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월)에는 자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쪽방 거주 주민들의 수익사업인 ‘목공 도마 체험’에 참가함으로써 쪽방 주민들의 수입증대에도 추가로 기여할 계획이다. 

임년묵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작은 온정이지만 소외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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