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백종원 정인선이 여수 5천원 파스타에 호평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4번째 골목 전남 여수 꿈뜨락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여수 꿈뜨락몰 6개 가게 중 마지막으로 구석진 양식집을 찾았다. 먼저 백종원은 주방을 살폈고, 별다른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 부부에게 스테이크, 로제파스타,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다. 

남편은 호텔 조리학과 출신에 벌써 4번째 가게라고. 백종원은 스테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어설프게 저렇게 하면 고기가 냄새난다. 고기 자체 기름으로 튀기듯 굽는 게 낫다. 저렇게 잘라 구우면 잘못하면 냄새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리가 완성됐고, 백종원이 토마토 파스타를 선택하며 정인선이 로제 파스타 시식 기회를 얻었다. 두 사람은 함께 스테이크를 먹고 “피 맛이 난다. 레어를 선택해서 나는 피 맛이 아니다”며 평을 보류했다. 

뒤이어 백종원 정인선은 파스타를 맛봤고, 백종원은 “냉동 조갯살은 안 넣는 게 나을 뻔 했다”면서도 “5천 원짜리 파스타로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정인선도 “저도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사장 아내는 호평에 그동안의 고생이 떠오른 듯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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