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지난 16일 인천시설공단은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공원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씨사이드파크 이용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내 공원 시설 개선 및 숲, 염전, 텃밭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 및 시설·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피드백 등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씨사이드파크 개장 이래, 지난 2년 동안 영종공원사업단은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공원 만들기' 사업을 위하여 공원 내 장애요인 제거, 시설개선, 공원시설물 B.F 인증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도 불편 없이 씨사이드 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씨사이드 파크가 일반 시민 뿐만아니라 모든 장애인도 안심(安心)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공원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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