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 만드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첫 번째 전시는 과학과 미술의 융합으로 탄생된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에너지」로 2019년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 중에 있다. 이 전시는 지구를 사랑하는 6세~9세 아이들의 자발적인 모임인「지구사랑 어린이 시민모임」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에너지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제안했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그림, 사진, 리사이클링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에너지가 함께하는 세상', 지구환경이 좋아지면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그린 '깨끗한 지구, 건강한 미래의 꿈', 융합예술을 통해 국내․외에 지속가능에너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담은 '지속가능에너지 홍보활동사진', 지구환경의 보존을 위해 멸종위기 동물의 보호를 알리기 위한 '멸종 위기 동물' , '폐품을 활용하여 만든 로봇 모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과학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시민전시회 공모가 수시로 진행 중이며 전시공간이 필요한 개인, 단체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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