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김금희)은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 주관으로 18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역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소수면은 녹양동과 지난 2015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직거래행사를 열어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녹양동 초청으로 나눔 장터 내 소수면 부스를 제공받아 진행됐으며, 고춧가루, 들기름, 참기름 등 20여 종의 우수한 괴산 농·특산물 선보이며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판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황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직거래망을 계속 확대해 나가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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