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배우 조병규는 지난 1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희)(이하 '나혼산')을 통해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종잡을 수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새벽 다섯 시부터 동네를 돌아다니며 일출 명당을 찾아나서는 가 하면, 건조대 용량보다 많은 빨래를 하고선 자취내공을 발휘, 공간을 창출하는 조병규의 라이프 스타일은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더없는 재미와 공감을 가져왔다.

한편, 조병규가 일출을 찍으며 보여준 그의 핸드폰 끼워져 있는 케이스도 유독 눈길을 끌었는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SNS에 올렸던 케이스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탈한 일상속에서도 따뜻한 소비감성을 보여준 그의 케이스를 통해 배우 조병규의 마음씨가 더욱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황당을 넘어 재미를 가져다 주는 의식의 흐름대로의 삶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 조병규의 삶이 '나혼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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