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알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보라에게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알리의 결혼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곧 결혼을 앞둔 개그맨 신보라가 알리 결혼식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6월 결혼을 앞둔 신보라에게 선배 개그맨들이 "보라 너도 숨기는 거 아니지?"라고 신보라의 배를 살폈고, 신보라는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보라는 "저는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알리 언니 먼저 가니까 결혼은 어떤지 물어봐야겠다. 저도 잘 따라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신보라는 결혼을 발표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라며 “나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또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오는 6월22일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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