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고산2동 추진위원회(위원장 변상순)는 고산2동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소통‧공감 고산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산 사물놀이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20회로 구성됐다.

고산농악의 특징은 전형적인 마을 농악으로써 향토색 짙은 농악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고 오랜 농경 생활과 더불어 전해 내려온 경상도 특유의 투박하고 단순하며 빠르고 힘이 넘치는 농악 가락이다.이번 사물놀이 교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악기와 사물놀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전통 농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성구에는 9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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