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완도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입항하지 않은 연안복합 어선 선박 M호(1톤)승선원 차모씨(77세)에 대한 실종 수색 중 18일 숨진채 발견했다.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지난 18일 오전부터 사고 위치 주변 해상을 수색 4구역으로 나눠 경비정 2척, 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강진구조대(7명), 장흥구조대(7명)등 총 89명이 동원되어 해상과 육상 주변을 집중 수색에 나섰다.

특히, 지난 18일 오전 10시 25분부터는 해경 구조대가 수중수색을 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15분경 실종자 선박 발견 위치로부터 약 500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마을 어촌계장 노모씨등 13명이 해안가를 수색 중 갯벌에서 숨진채 발견된 실종자를 인양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활동을 종료하고, 실종자에 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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