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불타는청춘' 멤버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크루즈여행을 떠나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멤버들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크루즈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홍은 “‘불타는 청춘’이 ‘러시아로 여행 간다’고 해서 러시아를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러시아 전문가’ 새 친구 한 분을 모셔왔다”고 밝혔다.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쓰는 새 친구의 정체는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 랴브코프였다. 겐나지 랴브코프는 박재홍이 대학 시절 룸메이트로 알게 된 후 28년째 인연을 이어온 친구로 주한 러시아인 중 최상급 공무원. 그는 “박재홍과 의형제 같은 사이”라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잔뜩 설렌 모습이었다.

박재홍은 “이번에 형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겐나지 랴브코프는 “나도 러시아어가 가물가물하다”고 걱정했고 박재홍은 “아까 보니까 러시아 승무원이 형 말을 못 알아듣더라”고 덩달아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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