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은 '스승의 날' 특집으로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MC 김구라는 "류승수가 공황인생에서는 저보다 한수 위"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앓은 지 30년 정도 됐다"며 "공황장애로 겪는 수많은 증상을 모두 겪어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처음 공황장애를 겪으면 대부분 심장병으로 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7년 동안 심장 치료를 받았다"고 공황장애 초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류승수는 "김구라와 갱년기라는 공통점도 있다. 요즘 혼자 있거나 멍한 시간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요즘 역사에 푹 빠졌다. 한국사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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