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정들었던 제2고향 한국을 떠난다고 알려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 5월 15일 자신의 SNS에 캐나다로 돌아간다는 소식과 함께 서울의 한 공원에서 찍은 셀피를 올려 눈길을 모았다.

그는 "캐나다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서울에서 20년을 살았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서 외국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모두 잘 지내고 다시 돌아오겠다. 서울 안녕. 사랑해"라고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0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해왔다.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 시즌2'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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