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우현의 아들 준서가 다이어트 선언을 한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배우 우현의 가족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준서 군은 어머니가 정성껏 차려준 고기반찬을 거부하고 샐러드만 먹으며 부모의 걱정을 샀다.

준서 군은 "왜 나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고3은 체력이 필수다. 공부만 진득하게 해도 모자란데 왜 그렇게 심하게 다이어트하는지 모르겠다"고 타들어가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 역시 충격에 빠지며 준서 군에게 왜 다이어트를 하는지 물었다. 준서 군은 "지금까지 살면서 통통했다. 지금은 살을 뺐는데 그때는 못생겼다. 진짜 말라보고 싶은데 51kg이 적당한 것 같다. 그 이하는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며 현재 몸무게가 54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우현은 "지금도 키가 클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냐"고 핀잔했고, 준서 군은 "지금은 근육있는 몸보다 그냥 바짝 마른게 좋다"고 답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17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