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흑더덕이 세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천기누설'은 '몸속 쓰레기의 공격! 만성 염증 퇴치법'을 주제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증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 두 명에게 더덕을 하루 두 번 같은 시간에 섭취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뒤 검사해본 결과, 두 사람 모두 염증 물질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곽정원 한의사는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내 염증 물질을 배출한다"며 "항산화 물질인 이눌린, 칼륨, 칼슘이 풍부해 염증 반응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막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아 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는 더덕으로는 청더덕, 홍더덕 등 다양한 더덕을 제치고 '흑더덕'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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