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EM용액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생활꿀티 넘버원' 코너에는 'EM용액 활용꿀팁'이 전파를 탔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 약자로, 유용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다.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살균, 악취 제거등에 뛰어난 친환경 용액들을 일컫는다.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EM원액과 용액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구청, 주민센터에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산성 성질을 지닌 EM용액의 또 다른 활용법이 공개됐다.

욕실청소를 할 때는 EM용액을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려주고, 휴지를 타일 틈새에 적셔둔 뒤 다시 EM용액을 뿌려주고 20분 방치 후 칫솔로 문지르면 된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곰팡이가 재발할 수 있으며, 물로 바로 씻어줘야한다. 물 때 또한 EM용액과 물을 1:5 비율로 섞어준 뒤 닦아내면 된다. 

지든 때의 와이셔츠도 EM용액을 뿌려준 뒤 다른 빨래와 같이 세탁기에 돌리면 된다.

세차할 때도 EM용액과 물을 1:10의 비율로 섞은 후 차 외관에 뿌린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된다. 단 고무나 흠집이 난 부분에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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