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사 후 역대 두 번째 50%대 긍정 평가 깨진 49.2% 조사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의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 평가가 3달 연속 내리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다.

김정섭 시장의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3.4%로 최저 긍정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조사에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9.2%가 나왔다.

김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56.68%로 당선된 후 긍정 평가에서 지난해 11월(42.2%)을 제외하고 꾸준히 50%대 평가를 받아왔으나 지난달 49.2%로 50%대가 무너졌다.

이를 반증하듯 부정 평가 조사에서 지난달 김 시장은 39.5%를 받아, 지난해 11월 42.2%에 이어 취임 후 2번째로 높은 결과를 받았다.

또한, 잘 모름에서 지난 3월 16.5%, 지난달 11.4%로 5.1%p 차이가 났고 이 차이가 부정 평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번 결과에서 황선봉 예산군수가 2개월 연속 80%가 넘는 긍정 평가를 받았고 김동일 보령시장이 70%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RDD)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3477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대전 ±2.53%p, 충남 ±1.66%p며 응답률은 대전 2.1%, 충남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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