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평가, 긍정 39%, 부정 45% 차이 점점 벌어져

[아산=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 만족도 조사에서 취임 후 3번째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을 보였으며 지난달 긍정 평가도 39.3%로 지난 3월 평가보다 하락했다.

데드크로스는 이른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현상으로 오 시장의 경우 취임 후 지난해 11월과 12월 올해 3월 총 세 차례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는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다.

오 시장은 지난해 6월 61.1%로 비교적 높은 긍정평가로 시작했으나 11월엔 37.2%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고 12월 43.2%로 반등했지만 지난 4월까지 30% 후반에 머문 결과로 조사됐다.

지난달 조사에선 긍정 평가 39.3%로 지난 3월 42.5%에 비해 3.2%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이와 반대로 3월 39.7%에서 지난달 45.2%로 5.5%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황선봉 예산군수가 2개월 연속 80%가 넘는 긍정 평가를 받았고 뒤를 이어 김동일 보령시장이 70%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RDD)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3477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대전 ±2.53%p, 충남 ±1.66%p며 응답률은 대전 2.1%, 충남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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