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울산시 울주군에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을 개원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운산치유의숲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국민 산림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에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25ha 부지에 조성했다. 이곳은 경남도 제1의 국립 산림복지시설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주요시설은 세미나실, 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등으로 조성된 나눔힐링센터와 1.8km 치유숲길, 물치유욕장, 음이온명상터 등으로 구성됐다.

치유의숲은 숲의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치유자원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운산치유의숲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울산시 공단지역 근로자와 지역주민 대상 호흡기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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