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6.1%를 등극하며 기분 좋은 시작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MBC 예능 '가시나들'이 지난 19일(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 이후, 할머니와 짝꿍들의 진정성 넘치는 케미로 행복 바이러스를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 화제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9일) 방송된 '가시나들'은 수도권 가구 기준 3.4%를 기록, 특히 이브의 짝꿍 남순 씨가 스탭들을 걱정하는 모습과 그런 남순 씨에게 따뜻한 옷을 걸쳐주며 훈훈함을 전한 이브의 모습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으며 [가시나들]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늦깎이 한글 배움과 첫 깎이 시골 생활에 설레는 할머니와 연예인 짝꿍들의 리얼 웃음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글 공부를 시작한 '인생 만렙' 할머니들과 '애기 짝꿍' 위키미키 최유정, (여자)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수빈, 이달의 소녀 이브, 배우 장동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나이 여든에 1학년이 되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과 '한글 공부'를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한 배우 문소리, 그리고 다섯 명의 짝꿍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업을 모두 마치고, 짝꿍들은 각자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의 집으로 함께 가 평소 일상을 함께 보냈다. 할머니의 몸빼 바지를 빌려 입고 쑥을 씻는 이브, 텃밭의 채소 이름 맞히기에 도전하지만 모두 틀리는 ‘허당미’를 보여준 수빈은 평소 걸그룹 멤버일 때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문소리는 가정방문 차 할머니의 집에 찾아가, 함께 진달래꽃을 따고 쑥국을 끓이며 즉석에서 봄 내음 가득한 저녁상을 뚝딱 차리는 모습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또한, 과일 상을 사이에 두고 앉아 할머니와 친손주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장동윤, 할머니의 살벌한(?) 취미인 ‘프로레슬링’ 방송을 즐기는 모습에 문화충격을 받은 우기, 할머니와 꽁냥꽁냥 꽃길 산책에 이어 TV 드라마에 푹 빠진 유정까지, 이렇듯 짝꿍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신선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케미’를 선보인 할머니와 짝꿍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은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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