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 주제 가족중심 문화예술 체험

[괴산=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지난 18일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가족 중심의 문화 예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교육 괴산 어울림과 (사)문화학교 숲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화, 한옥,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 전래놀이마당, 등가지 만들기, 뚝딱뚝딱 나무로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임꺽정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피리산조와 삼도사물놀이, 요요, 스토리 서커스, 그림책 극장 등 공연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이뤄졌다.

또한, 김흥수, 김평현 만화작가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와 캐리커쳐 그리기 등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역의 인식을 제고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이 다함께 모여 문화예술 축제를 즐기고 이를 통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이나 자유학기제 등 지역의 교육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에 가족단위, 마을단위로 다 함께 참여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쌓고, 지역의 문화예술역량 및 교육력을 제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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