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20일 ‘4차산업혁명시대 청년의 길’ 첫 특강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지식을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광주시민들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지혜나눔 열린특강’을 개최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호남대학교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전문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명사를 초청, ‘4차산업혁명 지혜나눔 열린특강’을 갖고 학생은 물론 광주시민들에게까지 문호를 넓혀 명사특강을 청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첫 특강은 20일 오후 2시30분 호남대학교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광주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강사로 초청, ‘4차 산업시대의 청년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노규성 회장은 ‘21세기 청년이 만나는 생산성 이야기-고삐풀린 망아지 되기’를 부제로 한 특강에서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사고와 틀을 과감히 깨고 당당한 용기를 갖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무대를 국제적으로 넓혀 더 넓은 세계로 나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노규성 회장은 또 기회가 오더라도 준비가 없으면 그 기회는 잡을 수 없다며 평소에 정말 잘 할 수 있는 한가지 정도는 준비해야 하며,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통해 고삐를 잡혀 말에게 끌려가지 말고, 고삐를 단단히 잡고 주도적으로 질주하길 바란다며 진취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당부했다.

노규성회장은 1957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한국외대 경영학과, 동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박사 ▲선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혁신성장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 지혜나눔 열린특강’ 두 번째 강좌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강사로 초청,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 30분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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