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창작뮤지컬 ‘시아와친구들트레저헌터즈’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 한해도 창작뮤지컬 시아와친구들.트레저헌터즈, 뮤지컬 넌센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3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민간예술단체에 추가로 2개 작품을 신청한 상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주도로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낮에는 탁 트인 바다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울릉에서 젊은 문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울릉도․독도 감성! 버스킹’ 공연을 매달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은 공모를 통해 어쿠스틱밴드, 싱어송라이터, 퓨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18개팀이 신청했으며, 젊고 역동적인 거리 공연으로 SNS, 유튜브를 통한 울릉군 천혜의 관광명소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 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해서 군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누려 울릉군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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