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개 사업에 1조2362억 원 투자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총 40만개의 지역일자리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6기 지역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일자리 창출 정책방향과 중점과제를 담아 8개 부문, 189개 세부사업에 1조2362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민선6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확정하는 것으로 돼있다.

세부 사업은 직접 일자리창출 97개 사업에 15만여개, 9776억 원,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19개 사업에 9만개, 143억 원,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11만여개, 1701억 원 등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6만8000개, 2015년 7만9000개, 2016년 8만3000개, 2017년 8만5000개, 2018년 8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문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서민생활 안정 및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988 행복나누미사업 등 생활안정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회적 마을기업육성 등 서민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여성 일자리창출 사업은 산학관 협력으로 대학생 취업연계와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 지원, 중소기업 취업캠프 운영 등 다양한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프로그램 지원 운영을 통해 여성일자리와 고용률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유치, 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미스매치 해소에 지역의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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